태고보우국사 탄신 724주년 다례재 2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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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 15:53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추도사에서 “태고보우 원증국사의 법맥을 잇는 이 법석은 우리 종단이 전통과 수행의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다”며 “태고종은 화합과 원융의 정신으로 교단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나아가야 한다. 특히 수행과 포교의 본분을 바로 세워 대중에게 신뢰받는 종단, 사회에 울림을 주는 불교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문화의 계승과 함께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한국 불교의 위상을 높이도록 함께 정진하자”며 “태고보우 선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중 불교가 수행과 자비의 길에서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저우시 불교협회장 계룡 스님은 인사말에서 “태고보우 원증국사 탄신 724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 한중 불교의 깊은 인연을 다시 확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태고보우 선사는 원나라의 석옥청공 선사로부터 정법의 인가를 받고 임제종의 24대 법사로서 귀국해 한국 불교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또 “한중 불교는 같은 뿌리와 수행, 같은 원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 양국 대중이 함께 차를 올리고 공양하는 이 자리는 불법의 전승이자 사제의 인연을 새롭게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