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구, 제2회 무심천 수륙재 봉행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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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18:00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도성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은 10월 3일 오전 9시 청주 덕선사 특설무대에서 ‘국운융창과 충북발전을 위한 제2회 무심천 수륙재’를 봉행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치사에서 “수륙재는 우주의 모든 존재를 대상으로 그들의 외로운 넋을 건지고 극락에 왕생하기를 불심으로 기원하는 불교의례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만물평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수륙재 설판의 깊은 의미를 담아 이 법석이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치유하고, 불교문화가 널리 확산돼 한국불교의 전통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