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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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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궁평 지하차도 희생자 합동위령재 2

구름 0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법문에서 “나도 난 바 없고 죽어도 멸한 바 없도다. 삶과 죽음이 본래 허망한 것이고 실상은 항상 머무는 것이니라. 한 물건 맑은 이슬과 같으니 따라서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것이니라”면서 영가들을 향해 “오늘 번뇌의 모든 탁한 생각 다 씻어버리고, 인연 따라서 옛 것을 의지해 무애자재한 아미타 세상에 태어나길 바란다”고 설파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나무아미타불 합송 10번을 하는 것으로 법문을 마무리했다.

이어 전 종무원장 도안 스님과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성 스님 그리고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께서 "오늘 회향을 맞아 다시 한 번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불보살님 전에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23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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