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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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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화상의 선사상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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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종무원장 도성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은 제1회 무심천 수륙재의 문화와 전승 학술대회를 10월 25일 청주대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무심천 수륙재와 백운화상의 선사상’을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성 스님은 개회사에서 “오늘 세미나는 수륙재의 역사와 취지, 문헌 등을 통한 깊이 있는 연구와 발표로 학술적 근거와 한국불교의 고유 의례를 보존 발전시키려는 뜻깊은 의미로 준비했다”며 “논문발표를 준비해주신 교수진과 토론진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격려사에서 “중국 양나라 무제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는 수륙재는 일체유주무주 고혼을 비롯한 아귀들에게 법석을 베풀고, 불법을 강설하여 성불에 이르게 하려는 목적으로 거행되는 한국불교 전통의례다”면서 “또한 백운 화상은 조사선을 선양하기 위해 ‘직지’를 편찬하였으며, 태고종의 종조 태고보우 국사에 이어 석옥청공 스님께 법을 인가받은 고려말 3대 선사 가운데 한 분이다”고 소개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어 “이 세미나를 통해 무심천 수륙재와 백운 화상의 선사상이 깊이 있는 연구와 고찰을 통해 새롭게 조명되고 전승 발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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