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허당 지용대선사 부도 및 탑비 제막식(선암사) 2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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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14:46
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종정 운경 스님은 법어를 통해 "스님께서 내생에 다시 선암사에 와서 스님이 되시겠다고 하셨으니 오셔서 이 비문을 읽어 주시기 바란다"며 "부족한 제가 스님의 뒤를 이어 종도들의뜻에 따라 종정에 오르게 되었는데 너무 죄스럽다"고 회상했다. 이어 "스님을 친견 했을 때 깊은 암자 작은 방이었음에도 깊고 깊은 곳, 밀밀한 방이였는데도 옹졸하지 않고 광채가 나셨다"며 "부족한 제가 무거운 짐을 지고 보니 스님이 너무 그립고 스님의 덕이 넓음을 알겠다"고 칭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