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영령들이여, 극락왕생하소서”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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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1 23:53
사단법인 광주전통불교영산회(회장 월인 스님)는 5․18광주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5월 18일 오후 1시 광주 5․18국립묘지에서 민주항쟁 영령 추모를 위한 영산대재를 봉행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등 정·관계 인사가 대거 5․18국립묘지를 다녀간 뒤 같은 장소에서 봉행된 영산대재는 희생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한편, 국가 안녕과 세계인류의 평화를 발원했다.
이날 5․18국립묘지를 찾은 광주시민과 전국에서 찾아 온 국민들도 오월영령이 잠들어 있는 5·18국립묘지에서 영산대재를 지켜보며 다함께 영령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달래는 불교의식인 영산재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3호이자 전통불교영산회 회장 월인 스님은 “5·18광주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영령 추모를 위한 영산대재를 봉행하게 된 것을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희생 영령들이 부디 극락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하고 아울러 광주를 비롯해 모든 국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인 스님은 또 “모든 국가가 현재의 코로나19 사태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나 안정되고 평화로운 일상의 삶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형정숙 주재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등 정·관계 인사가 대거 5․18국립묘지를 다녀간 뒤 같은 장소에서 봉행된 영산대재는 희생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한편, 국가 안녕과 세계인류의 평화를 발원했다.
이날 5․18국립묘지를 찾은 광주시민과 전국에서 찾아 온 국민들도 오월영령이 잠들어 있는 5·18국립묘지에서 영산대재를 지켜보며 다함께 영령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달래는 불교의식인 영산재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3호이자 전통불교영산회 회장 월인 스님은 “5·18광주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영령 추모를 위한 영산대재를 봉행하게 된 것을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희생 영령들이 부디 극락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하고 아울러 광주를 비롯해 모든 국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인 스님은 또 “모든 국가가 현재의 코로나19 사태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나 안정되고 평화로운 일상의 삶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형정숙 주재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