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과 무명 밝혀 불국정토 세계 열자”
한국불교태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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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15:23
청주청원불교연합회 회장 도안 스님(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불자들과 시민들이 무심천에 띄운 유등이 불을 밝히며 물결에 따라 흘러가고 있다.
청주 무심천 직지유등 문화제가 9월 24일 오후 6시부터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1~3부로 나뉘어 봉행됐다.
전통문화계승발전연구회가 주최하고 청주시 불교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제1부 축원 및 유등 띄우기로 문을 열어 제2부 유등문화제 기념식과 제3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제2부 기념식은 청주시 조계종주지협의회 회장 각현 스님의 개회사로 시작돼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보현행원, 봉행사(청주 명장사 주지 도웅 스님), 대회사(청주청원불교연합회장 도안 스님), 내빈소개, 각급기관단체장 축사, 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장이자 청주청원불교연합회장 도안 스님은 대회사에서 “청주에서 열리는 유등축제는 벌써 35년의 세월이 흘렀다”면서 “처음 시작은 임진왜란시 청주성을 탈환해 최초의 읍성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청주성 탈환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해 전국의 그 어떤 유등제보다 역사와 오랜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안 스님은 이어 “오늘 무심천직지유등문화제는 청주시민 및 충북도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무심천에 아름다운 불빛을 밝히는 전통등과 시민의 소원을 담은 유등을 띄워 전통문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고 직지심체요절을 널리 알려 부처님을 찬탄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함이다”면서 “우리 마음의 어둠과 어지러운 사회를 밝히고 어려움에 처한 국가의 앞날을 밝혀서 이땅에 무명으로 고통받는 중생이 없는 불국정토를 만들어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청원불교연합회 소속 한국불교태고종과 대한불교조계종 ․ 천태종 스님들을 비롯해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황영호 충청북도 도의회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등 기관장들과 불자와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윤영혁 충북교구 주재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전통문화계승발전연구회가 주최하고 청주시 불교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제1부 축원 및 유등 띄우기로 문을 열어 제2부 유등문화제 기념식과 제3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제2부 기념식은 청주시 조계종주지협의회 회장 각현 스님의 개회사로 시작돼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보현행원, 봉행사(청주 명장사 주지 도웅 스님), 대회사(청주청원불교연합회장 도안 스님), 내빈소개, 각급기관단체장 축사, 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장이자 청주청원불교연합회장 도안 스님은 대회사에서 “청주에서 열리는 유등축제는 벌써 35년의 세월이 흘렀다”면서 “처음 시작은 임진왜란시 청주성을 탈환해 최초의 읍성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청주성 탈환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해 전국의 그 어떤 유등제보다 역사와 오랜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안 스님은 이어 “오늘 무심천직지유등문화제는 청주시민 및 충북도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무심천에 아름다운 불빛을 밝히는 전통등과 시민의 소원을 담은 유등을 띄워 전통문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고 직지심체요절을 널리 알려 부처님을 찬탄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함이다”면서 “우리 마음의 어둠과 어지러운 사회를 밝히고 어려움에 처한 국가의 앞날을 밝혀서 이땅에 무명으로 고통받는 중생이 없는 불국정토를 만들어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청원불교연합회 소속 한국불교태고종과 대한불교조계종 ․ 천태종 스님들을 비롯해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황영호 충청북도 도의회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등 기관장들과 불자와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윤영혁 충북교구 주재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