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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구, 2020년도 결산안 원안대로 통과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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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종회가 4월 7일 오후 2시 전북교구종무원 영산작법 전승관 2층 교육실에서 제69차 정기종회를 마친 뒤, 총무원장 호명 스님(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대회를 갖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종회(의장 법전 스님)는 제69차 정기종회를 지난 4월 7일 오후 2시 전북교구종무원 영산작법 전승관 2층 교육실에서 개최하고 전북교구종무원의 2020년도 결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통과시켰다.

이날 전북교구 정기종회에는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총무원 사회부장서리 현담 스님, 문화부장 원오 스님, 배석영 전국신도회장, 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 스님, 태고명인 서예 송월 스님, 태고명인 지화장 도홍 스님, 김대근 전북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교구종무원 지방종회의원 14명 중 12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전북교구 정기종회는 전북교구의 2020년도 결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가결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북교구종무원과 전주내과병원 간 의료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법무법인 수인과도 법률자문 협약식을 가졌다. 또한 총무원 태고사업팀의 태고앱몰 사업발표도 함께 이루어졌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종단발전에 대한 비전과 함께 전북교구종무원의 발전과 더불어 종도들이 하나가 돼 화합된 교구로 성장해 나갈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전북교구 종무원장 진성 스님은 의료지원과 법률자문 협약식에 대한 배경을 설명한 뒤, “종도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전북교구종무원 지방종회에서는 특히 미얀마 군부독재의 국민살상 등 폭력행위와 관련, 태고종 국제구호단체인 (사)나누우리와 함께 ‘세손가락 배지 구입’ 등 미얀마 민주항쟁 국민 지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전북교구종무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선희 전북교구 주재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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