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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사, 자비의 쌀 및 지진피해 성금 전달식

한국불교태고종 0

반야사 주지 현파 스님이 자비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반야사 주지 현파 스님이 자비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주 반야사(주지 현파 스님)는 2월 26일 오후 3시 반야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자비의 쌀과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전달식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반야사 주지 현파 스님과 유재호 반야사 신도회장, 고금여 공덕회장, 박연순 자비회장, 이용화 전 애월읍장, 사랑의열매 공동모금회 심정미 사무처장, 유영태 애월읍 부읍장, 제주도노인복지관 고민혁 사무국장, 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양지혜 원장, 국제가정문화원 임정민 원장, 사회복지법인 춘강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지정기탁된 총 1,683kg의 자비의쌀은 반야사가 지난 연말 동지기도 때부터 정초기도, 정월보름 기도 때 신도들이 올린 공양미와 붇다클럽 금강회에서 후원한 공양미 등을 모은 것이다.

자비의 쌀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애월읍사무소(983kg), 사회복지법인 춘강 장애인근로센터(100kg)와 어울림터(100kg), 제주도노인복지관(300kg),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100kg), 국제가정문화원(100kg) 등 여섯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반야사 공덕회는 또 이날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3백만 원을 함께 전달했다.

반야사 주지 현파 스님은 자비의쌀 전달과 관련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인연있는 곳에서 후원이 많이 들어와 자비의 쌀 나눔을 풍성하게 할 수 있었다”며 “동참해 주신 신도님들과 붇다클럽 금강회 회원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산고령화대책협의회 조영기 이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진피해 성금과 관련해서도 “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제주 반야사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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