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사찰소식


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홈 > 종단소식 > 교구사찰소식
교구사찰소식

부산 천불정사, 누림주간보호센터 준공 및 개원식

한국불교태고종 0

82831cf54b75cdbb2d570b29147f76c3_1671691338_07.jpg

누림주간보호센터 준공 및 개원식에서 천불정사 회주 고담 스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82831cf54b75cdbb2d570b29147f76c3_1671691337_8005.jpg
개원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누림주간보호센터 건물 앞에서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부산 천불정사(회주 고담 스님)가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누림주간보호센터 개원식을 12월 18일 오전 11시 천불정사 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누림주간보호센터 개원식에는 천불정사 회주 고담 스님을 비롯해 한국불교태고종 원로회의 차석부의장 설운 스님,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 의장 진성 스님, 부산교구종무원장 마나 스님 등 종단 인사들과 범어사 전주지 경선 스님, 천태종 전총무원장 춘광 스님, 부산기장군연합회 회장 정오 스님 등 부산지역 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백종헌 국회의원과 김재윤 금정구청장, 최봉환 금정구의회의장 등 정관계 인사와 천불정사 신도 및 지역 어르신 등 5백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천불정사 회주 고담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천불정사는 오랜 세월 효를 으뜸으로 여기고 수행해 왔기에 오늘에 이르러 더 큰 신심과 원력을 세워 이웃 어르신들을 나의 어버이같이 잘 모시고자 주간보호센터를 설립해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효는 우리 모두가 끝없이 추구해야 하기에 이 센터를 통해 어른들을 돌보고 서비스 해드리며, 차별없는 모두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체험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불정사는 이 자리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천kg과 성금 3백만 원을 김재윤 금정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개원한 누림주간보호센터는 고담 스님과 천불정사 신도들의 보시금으로 건축부지를 매입해 연면적 366.27㎡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안에는 생활실, 공양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