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연탄 쌀 등 전달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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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11:36
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원장 도안 스님)은 11월 21일(토)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 내덕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8가구에 연탄 2천4백장, 쌀 10kg 8포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충북교구 종무원 부원장(총무원 규정부장) 진화 스님은 매년 ‘연탄배달 봉사’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도 불자뿐만 아니라 시민단체가 함께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했다. 진화 스님 외에도 충북태고원융회 회장 덕공 스님, 총무원 규정국장 도우 스님, 충북교구 재경국장 지원 스님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화 스님은 “올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후원과 관심이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까워 충북교구 종무원 각 사찰 불자들과 지역 시민단체가 협력해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은혜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북교구 소속 스님과 각 사찰의 불자와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광장에 오전 9시 집결해 주최 측에서 준비한 비닐 우의와 고무장갑 등을 나눠 착용한 참석자들은 내덕1동, 내덕2동 두 팀으로 나눠 연탄배달 봉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자비나눔행사는 특히 부모 손을 잡고 나온 어린아이를 비롯한 중학생과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 19로 단절되었던 사람과의 인연을 잇는 중요한 자리였다.
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안 스님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 불자와 시민단체 회원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산문조차 닫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불교계가 이제는 절 안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점심 한 끼 나눌 수 없어 주최 측이 준비한 떡과 음료로 점심을 대신했지만 참여하신 분들 모두 한파로 고생하실 어려운 이웃이 예년보다는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희망과 보람을 갖기에, 충분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북교구종무원은 매년 ‘연탄배달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기사제공=충북교구종무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충북교구 종무원 부원장(총무원 규정부장) 진화 스님은 매년 ‘연탄배달 봉사’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도 불자뿐만 아니라 시민단체가 함께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했다. 진화 스님 외에도 충북태고원융회 회장 덕공 스님, 총무원 규정국장 도우 스님, 충북교구 재경국장 지원 스님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화 스님은 “올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후원과 관심이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까워 충북교구 종무원 각 사찰 불자들과 지역 시민단체가 협력해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은혜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북교구 소속 스님과 각 사찰의 불자와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광장에 오전 9시 집결해 주최 측에서 준비한 비닐 우의와 고무장갑 등을 나눠 착용한 참석자들은 내덕1동, 내덕2동 두 팀으로 나눠 연탄배달 봉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자비나눔행사는 특히 부모 손을 잡고 나온 어린아이를 비롯한 중학생과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 19로 단절되었던 사람과의 인연을 잇는 중요한 자리였다.
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안 스님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 불자와 시민단체 회원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산문조차 닫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불교계가 이제는 절 안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점심 한 끼 나눌 수 없어 주최 측이 준비한 떡과 음료로 점심을 대신했지만 참여하신 분들 모두 한파로 고생하실 어려운 이웃이 예년보다는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희망과 보람을 갖기에, 충분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북교구종무원은 매년 ‘연탄배달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기사제공=충북교구종무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