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리지구 전투 참전용사 위한 영산재
한국불교태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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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10:55
8월 13일 경남 창원 진동리지구 진첩비 앞에서 거행된 전승72주년 기념식에서 1부행사로 한국불교태고종 경남교구 종회의장
정광 스님의 집전으로 영산재가 봉행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경남교구종무원(종무원장 환명 스님)은 8월 13일 오후 1시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삼진의거대로에 소재한 진동리지구 진첩비에서 거행된 전승 72주년 기념행사에서 전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진을 기리는 영산재를 1부 행사로 봉행했다.
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전우회중앙회, (사)해병대전우회경남연합회가 주최하고 해병대경남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켜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해마다 창원시와 경남동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1부 행사로 봉행된 영산재는 태고종 경남교구 종회의장 정광 스님의 집전으로 종무국장 자명 스님과 교무국장 법조 스님이 의식에 동참했다.
2부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애국가 제창). 조총, 묵념, 참전용사 및 내빈소개, 헌화 및 분향, 유공자 포상, 회고사, 환영사, 기념사, 축사, 해병대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법윤 스님 경남교구 주재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