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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불교총연합회 32대 회장에 능해 스님 당선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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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재경부원장 능해 스님이 32대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당선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은 선거관리위원장 현각 스님, 오른쪽은 현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능화 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재경부원장 능해 스님이 인천불교총연합회 제32대 회장에 당선됐다.

(사)인천불교총연합회는 7월 19일 오후 5시 인천시 숭의가든에서 총회를 갖고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선거에 단독출마한 용궁사 주지 능해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인천불교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현각 스님, 원각사 주지)는 이날 능해 스님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인천불교총연합회는 16개 종단 230여개 사찰이 참여하고 있으며 45만 불자를 가진 인천지역 대표 불교 연합단체이다.

능해 스님은 1975년 출가해 서봉 스님에게 사미계를 수지하고, 덕암 스님에게 구족계를 수지했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태고종 중앙승가강원을 졸업한 뒤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종회의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상임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보존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재경부원장과 용궁사 주지를 지내고 있다.

신임 회장에 당선된 능해 스님은 당선 소감에서 “인천불교 발전을 위해 인천지역 불자 배가운동과 지역 내 능력있는 재가불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 불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다짐했다. 능해 스님은 올해 11월부터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사제공=정수 스님(인천교구 종무원 총무국장)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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