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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불교총연합회 제32대 회장 능해 스님 취임법회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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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인천불교총연합회 제32대 회장 능해당 법성 스님이 취임법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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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취임법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인천불교총연합회 제32대 회장 능해당 법성 스님 취임법회가 11월 29일 오전 11시 인천 용궁사 대웅보전 앞 경내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한 종단 지도부와 인천 관내 각 종단 대표 및 배준영, 윤상현, 김교흥 국회의원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정관계 인사, 신도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취임법회는 인천불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성법 스님과 사무처장 정수 스님의 집전으로 개회선언, 애국가 제창,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 순국선열 및 선조사 스님, 이태원 희생자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공로패 수여, 취임사, 각계 인사 축사, 발원문 낭독, 축가,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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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해 스님이 전임회장 능화 스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회장 능해 스님은 전임회장 능화 스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이루어진 취임사에서 “승가는 첫째도 화합, 둘째도 화합이라면서 종단을 초월한 일불제자로 화합승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화합을 제일 기치로 내세웠다. 능해 스님은 이어 “인구감소 등으로 종교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포교방법의 콘텐츠 개발을 통한 불자배가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각계각층에 포진된 능력있는 재가불자들과의 연계를 통한 전법활동에 연합회가 등대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능해 스님은 미래불교의 희망인 청소년 포교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축사에서 “인천불교총연합회는 16개 종단 3백여 개 사찰, 45만여 명의 불자가 참여하고 있는 인천지역 최고의 대표 불교연합단체로 알고 있다”면서 “뛰어난 능력과 혜안을 갖춘 능해 스님이 회장으로 취임함으로써 인천불교는 우리나라 최고의 불교도시로 발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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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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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원장 혜일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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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고 있는 배준영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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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고 있는 김교흥 국회의원.
 

이어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 호법원장 혜일 스님, 인천불교총연합회 고문 대은 스님, 자문위원 계성 스님(대한불교조계종 법왕사 주지), 시몽 스님(대한불교조계종 대복사 주지), 유정복 인천시장(서준석 시민소통특보 대독),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배준영 ․ 김교흥 국회의원,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 강범석 인천시 중구청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각각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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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불교총연합회 김무용 신도회장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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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불교총연합회 김무용 신도회장은 발원문을 통해 승가와 재가의 합심으로 인천불교발전을 위한 발걸음에 불보살의 외호가 있기를 발원했다.

이어 용궁사 신도들로 구성된 해조음합창단의 축하 음성공양과 불자가수 박희진 양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인천 용궁사=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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