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명사, 자비의 연밥도시락 나눔

천명사 주지 보신 스님과 신도들이 연밥 도시락 50세트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부산 중구 동광동 한국불교태고종 천명사(주지 보신 스님)는 1월 30일 동광동주민센터에 절에서 지은 연밥 도시락 50세트를 전달했다.

연잎으로 싸서 지은 영양밥과 따뜻한 된장국, 4종 반찬으로 구성된 연밥 도시락은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동광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 50세대에 전달됐다.

보신 스님은 “불교의 자비 사상을 바탕으로 준비한 작은 정성을 통해 신도들과 함께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은 동광동장은 “매달 도시락 나눔을 위해 애써주시는 보신 스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동광동도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 내 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