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총림 선암사, 개금 및 만등불사 전개
한국불교태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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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21:36
대웅전 본존불.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시각 스님)는 대웅전 본존불과 각황전 철조여래좌상에 대한 개금불사를 진행한다.
현재 선암사 대웅전 본존불은 높이가 233cm나 되는 웅장한 목조석가여래좌상으로 1823(순조23)년 화재로 대웅전이 소실되고 이듬해 다시 중창되면서 조성된 것이다. 현재 본존불의 상태는 육안으로도 확인될 만큼 개금이 박락되어 있는 부분이 많고, 금색의 체광(體光) 역시 크게 떨어져 그 위용이 제대로 발현되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그대로 방치하면 훼손될 우려까지 있어서 개금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선암사 대웅전 본존불은 높이가 233cm나 되는 웅장한 목조석가여래좌상으로 1823(순조23)년 화재로 대웅전이 소실되고 이듬해 다시 중창되면서 조성된 것이다. 현재 본존불의 상태는 육안으로도 확인될 만큼 개금이 박락되어 있는 부분이 많고, 금색의 체광(體光) 역시 크게 떨어져 그 위용이 제대로 발현되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그대로 방치하면 훼손될 우려까지 있어서 개금이 시급한 상황이다.
각황전 철조약사여래좌상.
선암사 각황전 철조약사여래좌상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전체 높이 140cm인 여래좌상은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당시 이 지역에 선종이 전파되었음을 알려 주는 중요한 불상으로 평가된다. 일제강점기에는 한지를 바르고 회분을 칠한 모습이었으나 그 후 1991년 한지와 삼베를 뜯어내고 점토 위에 개금을 실시했다. 철조여래좌상 역시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개금이 박락되고, 금색의 체광도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선암사는 이에 따라 개금 및 만등불사에 착수해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 개금불사회향 및 만등불사를 봉행할 예정이다. 동참문의 061)754-5247
선암사 주지 시각 스님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이기도 하지만 태고총림의 신성한 성물인 본존불과 약사여래좌상의 개금불사가 여러 불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으로 원만히 회향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각 스님은 또 “아울러 새로이 개금하신 부처님께 올리는 만등불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오니 수희 동참하시어 수승한 인연 공덕을 맺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우리불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선암사는 이에 따라 개금 및 만등불사에 착수해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 개금불사회향 및 만등불사를 봉행할 예정이다. 동참문의 061)754-5247
선암사 주지 시각 스님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이기도 하지만 태고총림의 신성한 성물인 본존불과 약사여래좌상의 개금불사가 여러 불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으로 원만히 회향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각 스님은 또 “아울러 새로이 개금하신 부처님께 올리는 만등불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오니 수희 동참하시어 수승한 인연 공덕을 맺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우리불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