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무보고 및 주권회복 의지 재다짐
한국불교태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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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13:23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승범 스님)는 5월 29일 오후 1시 본사 적묵당에서 85명의 재적승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임시 전산총회를 개최하고 현안문제에 대해 전체 의지를 다시금 재확인했다.
원로회의 의장 호명 스님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안건상정을 통해 대한불교조계종과의 선행 등기 말소 소송 및 건물 철거 소송 결산보고의 건과 윤성웅 외 1명을 상대로 한 신규 등기 말소 소송의 건 등을 만장일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태고총림 선암사 2025 임시 전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안건 상정 후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또한 조계종에서 요구한 협상안과 관련해선 내용을 신중히 검토해 선암사 종무소에 일임하되 본사 종회와 원로회의를 거쳐 결정하고, 이후 전산총회에 보고하기로 결의했다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재무 등명 스님은 “재판승소 후 현재 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조계종 명의의 토지를 태고종 선암사 등기 등재를 위한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산총회는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선조사스님에 대한 묵념, 원로스님에게 인사, 소임자 스님 인사, 성원보고, 주지 승범 스님 인사말, 총무원장 상진 스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사 ‧ 사진제공=우리불교신문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