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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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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 의미 깊이 새겨 향후 창작에 매진해 달라”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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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이자 한국불교신문 발행인 상진 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 위) 
사진 아래는 축사를 하고 있는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2025 한국불교신문 신춘문예 당선자 시상식이 1월 15 오전 1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한국불교신문 발행인이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날 박찬우 단편소설 부문 당선자에게 상패 및 상금 6백만 원을, 천유철 평론분야 당선자에게 상패 및 상금 3백만 원을, 시부문 가작 당선자 대활 스님에게 상패 및 상금 2백만 원을, 동시부문 최옥화 가작 당선자에게 상패 및 상금 1백5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동방불교대학 교학처장 철오 스님의 사회와 사서실장 원오 스님 집전으로 이루어진 시상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시상식, 심사평, 수상소감, 총무원장 격려사, 행정부원장 축사, 사홍서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이자 한국불교신문 발행인 상진 스님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이번 한국불교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기까지 자기의 문학을 닦기 위해 습작하고 인고하며 수많은 시간과 세월을 보냈으리라 짐작한다”며 “고통과 인고의 시간이 깊고 길수록 여러분의 수상의 기쁨은 더 넓고 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어 “문학이 각종 문학의 장르를 통해 사회를 건강하게 하고 미래를 밝히는 일을 도모하는 것은 전법교화하는 우리 스님들의 일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선 하루도 쉬지 않고 정진하라는 목탁의 의미처럼 더 자신을 갈고 닦아 창작활동에 매진하는 것으로 보답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은 축사에서 “당선자 여러분의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열정과 노고, 그리고 여러분을 응원해주신 가족과 지인들의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한국불교신문과 태고종은 앞으로도 불교문화를 선도하고, 문학을 통해 깨달음과 자비의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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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중앙대 교수가 심사위원을 대표해 심사평을 들려주고 있다.
 

이에 앞서 심사위원을 대표해 이승하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심사평에서 “수준높은 작품들이 많이 들어와 당선작을 선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하고 “향후 더 창작열을 불태워 작품을 만들어 내는 데 진력하길 바라며 나도 여러분과 함께 문학의 지평을 넓히는데 도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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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로부터 박찬우 단편소설 당선자, 천유철 평론부문 당선자, 시부분 당선자 대활 스님, 최옥화 동시 부문 당선자가 
총무원장 상진 스님으로부터 상패와 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찬우 단편소설 당선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수많은 신문 신춘문예에 작품을 냈는데 한국불교신문에서 저를 뽑았다는 연락에 너무 감사했다”며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정진해 한국불교신문과 심사위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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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당선자들이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중심으로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사홍서원을 마친 후 전체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종만 기자, 사진=일서 스님 총무원 홍보과장.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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