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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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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좋은 날 만들어 가자”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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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한 참석 대중이 운경 종정 예하에게 큰 절로 삼배를 올리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운경 종정 예하 배알 신년하례법회가 1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백련사 무량수전에서 종단 지도자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 원로회의 의장 호명 스님, 승정 대은 스님, 원로의원 설산 스님, 벽산 스님, 설운 스님과 교육원장 재홍 스님,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백련사 주지 겸 종정예경실장 동허 스님, 초심원장 금담 스님, 법규위원장 정운 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구산 스님, 사회복지원장 성해 스님,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 의장 지허 스님, 중앙종회 수석
부의장 법륜 스님 외 중앙종회의원들, 선암사 주지 승범 스님, 태고사 주지 지성 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현중 스님 등 교계 지도자 스님들이 참석했으며, 정계에서 이헌승 국회 정각회장과 김영배, 김동아, 김영호, 백승아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종립 동방불교대 교학처장 철오 스님의 사회로 이날 신년하례법회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불법승에 올리는 통알삼배, 선조사 스님에 대한 묵념, 석가모니불 정근, 상축, 종정 예하 신년하례, 축가, 청법게, 입정, 법어, 유공자 포상, 총무원장 인사말, 축사, 내빈소개, 공지사항,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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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경 종정 예하가 법어를 하고 있다.
 

운경 종정 예하는 신년법어에서 “매일 매일 좋은 날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원효 성사께서도 <발심수행장>에서 좋은 일과 좋은 생각을 많이 하도록 후학들을 경책하셨다”고 밝혔다. 종정 예하는 이어 “또한 자기 자신을 잘 봐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종단이 올해 태고종의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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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인사말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벗어날 수 없는 생활의 고단함을 벗어나 안락하고 평온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동체대비의 정신을 우리 먼저 스스로 실천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우리 불교가 앞장 서서 모든 이념을 통합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포용력을 통해 종단과 국가, 그리고 사회가 모두 세계일화의 정신으로 나아가도록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종단은 지난 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종조 태고보우 국사의 위상을 제고하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했고 사회 각층과의 교류협력으로 종단 이미지를 쇄신했다”면서 “오늘 법회를 계기로 종정 예하의 선지와 가르침에 힘입어 태고종도 모두 종단발전에 동참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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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고 있는 이헌승 국회 정각회장.
 

이헌승 국회 정각회장은 축사에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태고종단이 큰 힘이 돼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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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이 상축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은 상축에서 종단의 무궁발전과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며 번영과 도약의 을사년이 되길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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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경 종정 예하가 전 서울북부종무원장 성우 스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운경 종정예하는 이날 전 서울북부교구 종무원장 성우 스님, 전 서울강북교구 종무원장 도진 스님, 전 서울중서부종무원장 성해 스님, 공덕암 주지 일광 스님, 관음사 주지 해원 스님, 영산재보존회 교무부장 진해 스님, 법화사 도연 전법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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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신상도 전국신도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신상도 전국신도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백련사 불음합창단은 이날 ‘우리도 부처님같이’ 등 찬불가로 종정 예하 배알 신년하례법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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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지도부와 외빈들이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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