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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천 년 등불 삼아 미래 천 년 준비하자"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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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점등식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축원을 하고 있다.
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는 4월 1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신라 호국불교의 상징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봉축등을 밝히며 2024 연등회(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국가무형문화재)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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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불 정근 속에 황룡사 9층 목탑 장엄등을 중심으로 탑돌이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각 종단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 내외빈 입장 후, 삼귀의, 우리말 반야심경 봉독, 합창단 음성공양,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의 축원과 탑돌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과거 천년을 등불 삼아 마음의 평화 속, 부처님께서 미래 천년도 준비할 수 있도록 굽어살피실 것”이라며,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마음의 평화가 깃들어 행복한이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에 앞서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은 점등사에서 “상락아정의 세상에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불교가 시민들에게 평화를 전하는 종교가 되길 기원하며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함께하길 서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동자와 동녀, 각 종단 대표, 내외빈, 대중 스님, 합창단, 연등회 프렌즈, 신도 등 동참대중 1천여 명은 석가모니불 정근 속에 황룡사 9층 목탑 장엄등을 중심으로 탑돌이를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동참대중들이 합창으로  “부처님 법 전합시다!”를 외친 후 사홍서원으로 점등식을 회향했다.

-신위현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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