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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 4회째 선 지도자 양성교육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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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재식이 끝난 뒤 동참자들이 운경 스님과 상진 스님, 성관 스님, 선암사 방장 지암 스님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입재식이 끝난 뒤 동참자들이 운경 스님과 상진 스님, 성관 스님, 선암사 방장 지암 스님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묘년(2023) 하안거철을 맞아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회장 성관 스님, 경남 하동 와룡사 주지)는 50여 명의 동문이 동참한 가운데 7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남 순천 선암사에서 서울 백련사 회주 운경 스님을 지도법사로 모시고 4회째 선 지도자 양성교육을 거행했다,

불교적인 관점에서 수행자와 명상의 길을 찾고 이를 더 폭넓게 생활불교와 전법에 활용하고자 마련된 이번 제4회 선 지도자 양성교육은 운경 스님과 중앙승가강원 종동문회 학술위원장인 청암 스님 등의 참선 실기와 이론은 물론 발우공양과 입선과 좌선, 행선, 향수해례 새벽예불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앞서 2일 열린 입재식에서 회장 성관 스님은 “이렇게 많은 동문들이 원근을 마다않고 와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종단의 여건상 평소에는 선의 맛을 재대로 볼 수가 없는데 이번 3일 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깊은 선미(禪味)를 느끼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제28대 총무원장 상진 스님도 공식 임기 첫 공개일정으로 일부러 중앙승가강원 제4회 선 지도자 양성교육 입재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총무원에서 그동안 큰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있었던 부분들을 지금 현재 전 회장 스님이셨던 탄해 스님과 그 전 회장님들이 시작을 해서 오늘 현재 회장이신 성관 스님까지 내려오면서 중앙승가강원을 우리 종단의 한 교육기관으로 단단히 자리매김을 해놓았다”면서 ”소납도 교육부분에 매우 깊은 관심을 가지고있는 만큼 여러분들을 비롯한 종단교육기관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진 스님은 중앙승가강원의 발전을 위해 개인적으로 마련한 성금을 전달, 훈훈한 박수를 받았다,

중앙승가강원 제4회 선 지도자 양성교육은 4일 오전 11시 3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회향했다,

전남 순천=주간 승한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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