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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지도자 양성 교육도량으로 더욱 발전하길”

한국불교태고종 0

종립 동방불교대학 이사장이자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종정권한대행 이름으로 졸업생 대표 법천 스님에게 법계증을 수여하고 있다. 

종립 동방불교대학 이사장이자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종정권한대행 이름으로 졸업생 대표 법천 스님에게 법계증을 수여하고 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불교학과 도정 스님 등 3명에게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불교학과 도정 스님 등 3명에게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종립 동방불교대학(이사장 호명 스님) 제39기 졸업식이 3월 7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돼 66명(불교학과 55, 범패학과 11명)의 졸업학인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해 호법원장 혜일, 총무원 재경부원장 능해, 초심원장 금담,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구산, 고시위원장 재홍, 총무원 전행정부원장 성오 스님과 총무원 총무부장 도성, 재경부장 효능, 사회부장 현담, 규정부장 진화, 전법사부장 심원 전법사, 전국비구니회장 현중 스님과 전국교임전법사회장 진화 전법사 등 종단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방불교대학 교학처장 철오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학사보고, 내빈소개, 법계증 수여, 상장 수여, 졸업장 수여, 치사, 축사, 사홍서원, 기념촬영 순으로 봉행됐다.

이날 동방불교대학 이사장이자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종정 권한대행의 이름으로 졸업생 대표 법천 스님에게 법계증을 수여했으며 영예의 졸업생 최우수상은 불교학과 도정 스님과 법경 스님, 범패학과 일월 스님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불교학과 보성 스님 등 6명이 우수상을, 불교학과 묘덕 스님이 장려상을 받았다.

동방불교대학 이사장이자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졸업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동방불교대학 이사장이자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졸업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치사를 통해 “동방불교대학은 불조혜명의 계승과 전법도생의 사명으로 우리 사회의 이상세계 구현과 불교지도자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동방불교대학이 종립 교육기관으로서 시대정신에 부응하고 수행과 학문, 그리고 참다운 인격을 겸비한 불교지도자 양성의 교육도량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호법원장 혜일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호법원장 혜일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호법원장 혜일 스님은 축사에서 “졸업생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코로나19의 국가적 어려움과 사찰불사의 바쁜 공사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학업에 정진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러분께서는 오늘 졸업식이 끝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펴고자 했던 부루나 존자의 뒤를 잇는 전법과 포교의 새로운 출발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총무원 재경부원장 능해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 재경부원장 능해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 재경부원장 능해 스님은 축사를 통해 “현재 종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초초명장들이 모두 종립 동방불교대를 졸업한 이력을 갖고 있다”면서 “과거엔 전문불교학자를 초빙해 교육이 이뤄졌지만 지금은 동방불교대를 졸업한 인재들로 교수진이 꾸려졌을 만큼 많이 발전했으니 여러분도 동방불교대 졸업생들로 무한한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생들은 사홍서원과 전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졸업식을 마쳤다. 이후 졸업생들은 종각과 비문, 3층 법륜사 대불보전 등에서 제각각 졸업을 기념하는 사진 등을 찍으며 졸업을 자축했다.

동방불교대학 교학처장 철오 스님이 학사보고를 하고 있다.
동방불교대학 교학처장 철오 스님이 학사보고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한 종단 관계자를 중심으로 제39기 졸업생이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한 종단 관계자를 중심으로 제39기 졸업생이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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