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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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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화합과 전진 위한 힘찬 발걸음 다짐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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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신년하례법회 및 종단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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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원장 혜일 스님이 총무원장 호명 스님에 이어 신년사를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이 계묘년 신년하례법회 및 종단시무식을 갖고 불기 2567(2023)년 한 해 화합과 전진의 힘찬 발걸음을 다짐했다.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1월 3일 오전 11시 원로회의ㆍ총무원ㆍ중앙종회ㆍ호법원 등 각급 기관장과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단 및 종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계묘년 신년하례법회 및 종단 시무식을 봉행했다.

이날 하례법회는 총무원 총무부장 도성 스님의 사회와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불법승 삼보에 신년하례를 올리는 의식인 통알삼배, 상호 단배, 상축,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신년사, 내빈소개, 발원문 봉독,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고환율, 고금리,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불안한 국제정세, 이태원 참사 등 국내외적으로 참으로 힘든 한 해였다”고 상기하고 “그러나 우리 국민과 불자들 곁에는 부처님의 자비와 화합의 정신이 있었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돕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지혜와 각성이 있었기에 그 모든 고통과 고난을 이겨내고 이렇게 힘찬 새해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호명 스님은 이어 “올해는 토끼해다. 토끼는 예로부터 영민함을 상징하는데 부처님 가르침 속에 다 들어있으므로 그대로 실천하면 지혜와 행복의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덕담했다.

호법원장 혜일 스님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해 선암사의 법적 소유권 분쟁이 70년 만에 종지부를 찍고 북한산 태고사의 종단 인수불사가 마무리 되었다”면서 “우리 태고종은 역동적인 종단이다. 한국불교의 미래를 더 높이 발전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며, 대승교화종단으로서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종단발전에 기여한 경남교구 부원장 도각 스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총 23명이 총무원장 공로패 및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종단발전에 기여한 경남교구 부원장 도각 스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총 23명이 총무원장 공로패 및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총무원 행정 부원장 성오 스님이 상축문을 낭독하고 있다.
총무원 행정 부원장 성오 스님이 상축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에 앞서 총무원 행정부원장 성오 스님은 상축문을 통해 종도화합과 종단발전, 민족통일과 인류평화를 기원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상축에 이어 종단발전에 기여한 종도들에게 공로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배석영 전국신도회장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배석영 전국신도회장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석가모니불 정근이 끝난 후 태고종 전국신도회 배석영 회장은 발원문에서 “수 갈래 샛강들이 하나로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협력과 상생으로 공생의 세상을 이루게 하시고, 국운이 날로 융창하여 자비와 광명의 불국토를 이루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하례법회 및 종단 시무식에는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대은 스님, 차석부의장 설운 스님, 원로의원 지홍 스님 등이 참석했으며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한 총무원 각부실장, 국장단이 자리했다. 또 호법원장 혜일 스님, 탄허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들,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구산 스님, 동방불교대학장 상진 스님, 초심원장 금담 스님,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 의장 진성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현중 스님, 전국교임전법사회장 진화 전법사와 전국 각시도교구 종무원장들이 참석해 종단의 힘찬 새해 출발을 축하했다.

신년하례법회 및 종단 시무식 참석자들이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년하례법회 및 종단 시무식 참석자들이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다음은 이날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자 명단이다.

□ 공로패

도각 스님(경남교구종무원 부원장)

□ 표창장

선오 스님(서울북부교구종무원 사회국장), 혜조 스님(서울북부교구종무원 총무국장), 혜명 스님(경기동부교구 지방종회의원), 덕연 스님(경기중부교구 지방종회의원), 월주 스님(무량사 주지), 해공 스님(용화사 주지), 도해 스님(월성사 주지), 정운 스님(정운사 주지), 정안 스님(봉황사 총무), 응진 스님(경남교구 지방종회의원), 자범 스님(옥골사 주지), 혜월 스님(화개암 주지), 선혜 스님(선혜사 주지), 혜성 스님(중앙종회의원), 원봉 스님(경북동부교구 지방종회의장), 고담 스님(천불정사 주지), 혜공 스님(구룡암 주지), 혜각 스님(원효사 주지), 지광 스님(생기정사 주지), 현명 스님(청련사 재무), 무현 스님(전국비구니회 포교국장), 혜가 스님(주룡사 주지), 성해 스님(연화암 주지), 성법 스님(인천교구 지방종회의장), 법정 스님(상원사 주지), 일광 스님(공덕암 주지), 대공 스님(총무원 호종국장), 진공 스님(경기북부교구 지방종회의원), 법상 스님(경기북부교구종무원 부원장), 무종 스님(총무원 호법위원), 승휘 전법사(옥련암 교임), 수덕 전법사(관음사 교임), 진경 전법사(경기남부교구 재무국장), 류근철 불자(대전교구 신도회장), 연무심 불자(전국신도회 부장), 김무용 불자(인천교구 신도회장), 이미연 불자(용궁사 해조음합창단 단장)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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