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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무원장 인공당 성욱 대종사 49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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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9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 봉원사 삼천불전에서 

열린 인공당 성욱 대종사 49재에서 추도사와 법문을 하고 있다.



인공당 성욱 대종사 49재가 9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 봉원사(주지 원허 스님) 삼천불전과 부도전 등에서 엄중히 봉행됐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봉원사 주지 원허 스님 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49재는 시련을 시작으로 대령, 관욕, 신중작법, 법문, 상단, 화청 의식,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불교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새로운 물꼬를 트신 인공당 큰스님께서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본산인 봉원사에서 평생을 수행 정진에 매진하시며, 한국불교의 유산이자 백미인 영산재가 유네스코무형문화재로 등재되고, 나아가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보존되게 하는 등 새로운 장을 여셨다”며 “인공당 큰스님께서 우리 불교계와 사바 중생에게 보여주신 무량광명(無量光明)이 맑고 밝게 온 세계를 비추고 스님의 크신 원력과 법력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더 맑고 밝아지기며 우리 종단도 더욱 안정되고 편안하게 발전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추도했다. 호명 스님은 또 법문을 통해 “과거 생을 알고 싶으면 현생의 복을 보고, 내생을 알고 싶으면 금생의 짓는 복을 보면 안다. 과거·현재·미래는 고리처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그처럼 오늘 인공당 큰스님의 공덕으로 팔만 사천 지옥문이 활짝 열려 지옥의 고통을 받고 있는 모든 중생들이 이고득락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공당 성욱 대종사는 지난 8월 2일 오전 11시 27분 주석처인 봉원사에서 세납 84세, 법납 64세로 원적에 들었다.

-주필 승한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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