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연희 의원, 총무원장 예방
한국불교태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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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10:35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지역구 청주시 흥덕구)이 6월 17일 오후 4시 총무원사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 자리에서 “국회 개원 문제 등으로 한창 바쁠 터인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치인은 종교적 성향을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 사람 됨됨이가 중요한 것이지 신분과 종교가 무슨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상진 스님은 또 작금의 나라 상태를 지적하면서 “불교는 통합과 화합의 종교다. 불교가 화합하고 통합하면 나라도 저절로 화합되고 통합된다. 의원님께서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오늘 총무원장 스님에게 큰 가르침을 받고 간다”며 “앞으로 정치가 국민의 권익을 위해 상생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이 자리에 총무원 측에선 규정부장 진화 스님과 문화부장 서리 월타 스님, 이연희 의원 측에선 홍성일 보좌관과 이윤재 비서관이 배석했다.
-주간 승한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