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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제21차 특별법계고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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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제21차 특별법계고시 입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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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21차 특별법계고시가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번 21차 특별법계고시에는 종사 39명, 현사 8명, 종덕 77명, 대덕 74명, 중덕 45명, 선덕 7명으로 총 250명이 응시했다. 특히 현사는 비구니 최상위 법계로 이번 법계고시에서 최초로 시행돼 특별법계고시로 분류됐다.

오전 10시 30분 종사와 현사를 대상으로 한 법계고시 입재식은 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 소개,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 인사말, 총무원장 호명 스님 격려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입재식 후 응시자들은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과 고시위원 도성 스님(총무부장), 청공 스님(홍보부장), 진화 스님(규정부장)의 주관으로 면접 및 2분 소신발언 시간을 가졌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입재식 격려사에서 “조계종과 소송에 놓여있는 선암사가 17일 최종적으로 대법원에서 승소를 했다”면서 “선암사의 승소와 더불어 태고사의 종단인수가 이뤄지면 이들은 태고종단의 위상제고와 종풍선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명 스님은 이어 “법계는 수행의 연륜만큼 대외적으로도 책임감이 커지는 무게를 갖는다”면서 “여러분들이 향후 종단의 대들보가 되고 서까래가 되어 활약한다면 우리 종단은 무궁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은 인사말에서 “과거 법계고시가 제 기능을 잘 수행할 때 불교가 흥륭했다”면서 “우리 종단이 잘 되려면 법계고시가 보다 엄중하고 제도적으로 여법히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재홍 스님은 또 “법계고시의 안정된 시행을 위해선 종도 여러분의 진심어린 협조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법계의 엄격한 적용이 종단의 미래와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오후 1시 실시된 대덕 ․ 종덕 ․ 선덕 ․ 중덕 법계고시 입재식에서도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은 이같은 내용으로 격려사와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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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 총무부장 도성 스님(사진 가운데)과 교무부장 정안 스님(사진 맨 왼쪽) 등 고시위원들이 응시자 면접을 보고 있다.
 

이들은 고시위원인 총무부장 도성 스님, 교무부장 정안 스님, 홍보부장 청공 스님, 규정부장 진화 스님의 주재로 면접 및 법계고시를 치렀다.

총무원 교무부는 제21차 법계고시 합격자에 한 해 한 달 후 법계 품서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법계고시 입재식에는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해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 총무원 행정부원장 성오 스님, 재경부원장 능해 스님, 총무부장 도성 스님, 교무부장 정안 스님, 홍보부장 청공 스님, 규정부장 진화 스님, 경남교구 종무원장 환명 스님, 경기동부교구 종무원장 현중 스님 등이 참석했다.

내빈들과 법계고시 응시자들은 법계별로 각각 기념촬영을 가졌다. 〈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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