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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제46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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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계식을 마친 사미·사미니들이 선암사 중앙금강계단 앞에서 삼사칠증 스님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형정숙 선암사 주재기자


0명의 한국불교태고종 새 승려가 탄생했다.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10월 28일 오전 11시 전남 순천 태고총림 선암사 중앙금강계단에서 제46기 합동득도 수계산림을 봉행하고 이 같은 새로운 출가수행자를 배출했다.

이날 계를 받은 사미·사미니는 각각 36·14명이다. 이들은 지난 9월 28일 행자교육기관인 선암사 정수원에 입소, 31일간 승려로서 갖춰야 할 기초습의를 비롯해 초발심자경문, 불교교리, 예불 및 불교의식 습의, 종지·종풍과 종단사 교육, 울력 등을 익혔다.

삼사는 총무원장 호명 스님(전계아사리),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교수아사리), 호법원장 혜일 스님(갈마아사리)이 맡았으며, 칠증사는 교육원장 법안 스님,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 법규위원장 혜주 스님, 동방대학장 상진 스님, 행정부원장 성오 스님, 포교원장 법경 스님, 충북교구종무원장 도안 스님이 맡았다.

수계산림 교육 최우수상(총무원장상)은 선명 행자가, 우수상(총무원장상)은 법연 행자가, 모범상(정수원장상)은 수산 행자가 받았다.

순천 선암사=주필 승한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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