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성직자 양성 위해 종단 지원 다할 터”
한국불교태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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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17:59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전법사교육원 제16기 입학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법사교육원 제16기 입학식이 3월 10일 오후 1시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소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봉행됐다.
이번 제16기 전법사 교육원에는 총49명이 입학했다.
이날 입학식은 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강사 임명장 수여, 격려사, 축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격려사에서 “태고종은 부처님이 교단을 개설한 이래 면면히 이어오면서 부처님의 법맥을 정통으로 이어 온 한국불교의 적통장장종단이다”는 점을 강조하고 “여러분들은 본종 재가성직자로서 높은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향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전법사로서 일선에서 제역할과 사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명 스님은 이어 ‘두 사람이 한 길로 가지 말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요익중생의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전법도생을 위해 여러분이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종단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6기 전법사 교육원에는 총49명이 입학했다.
이날 입학식은 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강사 임명장 수여, 격려사, 축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격려사에서 “태고종은 부처님이 교단을 개설한 이래 면면히 이어오면서 부처님의 법맥을 정통으로 이어 온 한국불교의 적통장장종단이다”는 점을 강조하고 “여러분들은 본종 재가성직자로서 높은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향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전법사로서 일선에서 제역할과 사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명 스님은 이어 ‘두 사람이 한 길로 가지 말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요익중생의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전법도생을 위해 여러분이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종단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법사 교육원 강사로 임명된 정각 스님(사진 왼쪽)과 정수 스님(오른쪽)이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중심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에 앞서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16기 전법사 입학생을 상대로 교육을 담당하게 된 총무원 총무국장 정각 스님과 교무국장 정수 스님에게 강사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전국교임전법사회 회장 진화 전법사.
전국교임전법사회 회장 진화 전법사는 축사에서 “우리 태고종은 다른 종단과 달리 재가성직자로서 대중 속에서 함께 포교와 전법활동을 할 수 있는 전법사, 교임 등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 있고 재가 성직자의 역할확대를 위해 현 총무원장 호명 스님께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소개하고 “여러분은 향후 태고종단의 종도 일원으로서 더 높은 성취감과 사명감으로 주어진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학생들은 이날 사홍서원을 마친 후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중심으로 전체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입학생들은 이날 사홍서원을 마친 후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중심으로 전체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전법사 교육원 제16기 입학생들이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