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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종무원장협의회 회의 봉행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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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 회의가 지난 6월 14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재적의원 29명 중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국 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의장 법경 스님, 본산급 사찰 포함, 이하 종무협)와 총무원(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전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진성 스님)의 제안에 따른 전북특별교구 문제를 긴밀한 협조로 원만히 해결하기로 했다. 단, 양측이 원만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총무원의 기본 입장임을 천명했다.

종무협은 이와 함께 총무원의 종무행정이 보다 원만하고 성숙된 분위기 속에서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무원 각 부·실장 및 국장단과 일반 종무원들의 근무 환경과 근무 자세를 개선해 더욱 친절하고 화합하는 종단으로 이끌어주길 총무원에 건의했다.

종무협은 지난 6월 14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재적의원(본산급 사찰 주지 포함) 29명 중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2차 종무협을 열고 이같이 토의했다.

지허 사무총장 사회로 열린 이날 종무협은 또 전국신도회 조직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6월 30일(수도권, 지방은 7월 30일)까지 각 종무원마다 10명 이상의 신도를 전국신도회에 추천, 보고하기로 결의했다. 종무협은 또 총무원 문화사업단의 업무보고를 받고 현재 문화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태고종 어플리케이션 사업 가운데 국민은행에 각 사찰별로 계좌를 개설해 온라인 불전함과 쇼핑몰을 이용한 뒤 이익금을 해당 사찰 주지 스님들에게 돌아가게 함으로써 사찰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 하는 한편, 이날 총무원과 MOU를 맺은 태고종 상조사업단을 적극 이용토록해 사찰 재정에 도움이 되게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종무협에는 의장 법경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호명 스님, 중앙종회 의장 법담 스님, 호법원장 혜일 스님 등 중앙삼원장과 총무부장 도성 스님 등 총무원 각 부장단 및 국장단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종무협 의장 법경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랜만에 모이게 됐다”면서 “종무협과 총무원이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우리 종단이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길을 모색해나가자”고 말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도 인사말을 통해 “최근 총무원에서 본의 아니게 일어난 일에 대해 총무원장으로서 종무원장님들께 사과드린다”면서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종무원장님들이 바로 아셔서 앞으로 총무원 종무행정이 더욱 원활히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주필 승한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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