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복지재단, 화과자 교육사업 시작
한국불교태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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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10:18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화과자 교육 입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불교태고종복지재단(이사장 상진 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이 6월 14일 오전 10시 ‘함께 만드는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한국미래복지재단과 함께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첫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 태고종복지재단은 ‘화과자 수업’으로 문을 열었다.

화과자 만들기 체험 전체 모습.
이번 교육에는 일반인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전통 화과자를 만들어보는 체험 중심의 수업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전통 화과자를 손수 만들어보며 우리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날 격려사에서 “오늘 시작되는 화과자 교육은 단지 전통음식을 배우는 교육을 넘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자립과 창업의 희망을 심는 실천적 복지활동이다”면서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 나아가 수입원을 창출할 수 있는 현실적 기반을 마련하는 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고종 복지재단 교육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복지재단과 한국미래복지재단은 이번 교육사업을 계기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