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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전법사 법계고시 총 23명 응시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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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전법사 법계고시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7차 전법사 법계고시가 5월 28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번 제7차 법계고시에는 총23명이 응시했다. 각 법계별 고시에는 전교에 묘진 전법사 등 6명이, 장교에 혜신 전법사 등 9명이, 선교에 법여 전법사 등 3명이, 수교에 법진 전법사 등 5명이 응시해 이날 법계고시를 치렀다.

이들 합격자들은 오는 6월 24일 오전 11시 전승관에서 품서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법계고시 입재식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총무부장 도성 스님, 교무부장 정안 스님, 재경부장 효능 스님, 규정부장 진화 스님, 사서실장 원오 스님과 교육원장 재홍 스님, 교육부원장 지관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교육원장 인사말, 총무원장 격려사, 내외빈 소개,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격려사에서 “승려의 지위에 가까운 전법사들이 종단의 미래에도 해야 할 역할은 매우 막중하고 많다”면서 “화합중의 자세를 유지해야 전법사의 대사회적 지위도 올라가게 되며 그래야 중생들을 위한 빛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교육원장 재홍 스님은 인사말에서 “나라가 불교를 핍박할 때 불교는 승가고시 등을 통해 내부를 다스리고 불교의 법맥을 지켜나가는 데 힘을 쏟았다”며 “우리 종단에서 치르는 법계고시 역시 이러한 역사성을 반영해 실시하고 있는 만큼 여러분들은 법계고시를 잘 치러 모두 합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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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임전법사회가 종단발전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전국교임전법사회(회장 진화 전법사)는 법계고시 입재식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에게 종단발전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법계고시는 이날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중심으로 종단 내빈들과 함께 전체 기념촬영을 한 이후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주재로 치러졌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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