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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품서식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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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법계 품서를 받은 스님들이 운경 종정 예하(사진 가운데)와 원로회의 의장 호명 스님,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중심으로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불기 2570(2026)년 한국불교태고종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품서식이 운경 종정 예하를 모신 가운데 7월 22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 대웅보전에서 봉행됐다.

총무원 총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와 교무국장 혜광 스님 집전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교육원장 인사말, 총무원장 환영사, 대종사 법계증 수여, 운경 종정 예하 법어, 원로의장 축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 이날 특별법계 품서식에선 총 6명의 대종사가 새로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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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종사 법계를 품서한 6명은 덕산원명(서울남부), 구봉승범(광주전남), 보광보각(광주전남), 도경진일(경남), 경담지현(경남), 영산혜안(전북) 스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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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경 종정 예하는 덕산원명 스님을 선두로 품서식에 참석한 6명의 대종사에게 각각 법계증을 전달하고 가사고리와 불자(拂子)를 선물했다.


 

운경 종정 예하는 법문에서 중국선불교 제3조 승찬 스님의 《신심명》에 나오는 지도무난 유혐간택(至道無難 唯嫌揀擇)을 거론하며 “깨침이란 바로 간택하는 순간에 결정난다는 점에서 조금만 방향을 잘못 잡으면 크게 차이가 나듯이 처음 방향을 바로 잡아 도에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경 종정 예하는 이어 “종장으로서 최고 지식까지 갖추고 계신 여러분들이 재발심의 의지로 종단의 사표가 되고 지역사회에서도 지도자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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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교육원장 재홍 스님은 인사말에서 “요즘 궂은 비로 날씨를 걱정했는데 큰스님들의 대종사 법계날 다행히 큰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다”면서 “대종사 법계를 수지하시는 스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품서를 받으시는 큰스님들께서는 오랜 세월 수행자의 본분을 지키며 후학을 이끌고, 종단의 크고 작은 불사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오셨다”면서 “앞으로도 후학들에게는 바른 수행의 길을 밝혀 주시고, 종단이 화합과 상생 속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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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어 후 축사에 나선 원로회의 의장 호명 스님은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는 수증(修證)의 깊은 의미를 동반하고 있다”면서 “발전적 기점에 서 있는 종단을 위해 어른 스님들이 지혜와 경륜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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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홍서원을 끝으로 품서식을 마친 스님들은 전체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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