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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차원 첫 불교명상지도사 배출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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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에서 처음으로 불교명상지도사 19명을 배출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7월 4일 낮 12시 30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 대웅보전에서 불교명상지도사 2급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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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정휴 스님에게 불교명상지도사 2급 자격증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정휴 스님(속명 윤향숙) 등 19명에게 일일이 자격증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날 불교명상지도사 자격증 수여식은 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와 사서실장 도휘 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환영사, 격려사, 자격증 전달, 기념촬영,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격려사에서 “우리는 물질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 속에서 많은 이들이 마음의 병과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러한 때 명상 지도사의 역할과 의미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어 “여러분은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마음의 치유를 돕고, 내면의 평화를 찾아주는 진정한 안내자다”면서 “그간 갈고 닦은 명상 지도 역량을 바탕으로 올바른 마음의 길을 제시하는 선도자가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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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장 재홍 스님이 축사를 겸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교육원장 재홍 스님은 환영사에서 “1년 간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오늘 자격증을 취득한 여러분에게 깊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종단에서 처음으로 배출한 명상지도사로서 앞으로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격증 수여식에는 명상지도사 과정 교육을 담당한 김재민 ‧ 김재권 교수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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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명상지도사 자격증 수여식을 마친 후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은 지난 해 6월 14일 교육원(교육원장 재홍 스님) 주관으로 불교명상지도사 과정을 개설해 입학식을 가졌다. 이후 1년 간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한 수료생들이 이날 종단 차원에서 첫 명상지도사로 탄생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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