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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단산사 주지 만우당 성윤 스님 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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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제주 단산사 주지 만우당 성윤 스님〈사진〉이 7월 24일 법납 59년, 세수 83세로 입적했다.

스님의 분향소는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태고종 제주교구 스님들을 비롯해 신행단체장들과 신도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성윤 스님은 1963년 오득초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4년 정용하스님을 법사로 건당했다.

1970년부터 제주 단산사의 주지 소임을 맡아온 스님은 1995년 제주교구 종회의원을 역임했다. 1999년 대덕법계를 품수 받고 입적하는 날까지 수행과 불법홍포에 전념해 왔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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