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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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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주최 풍성한 가을행사 가득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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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역사문화사진전과 태고문화축제가 10월에 연이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1일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0회 태고문화축제의 한 장면이다.

한국불교태고종이 주최하는 제11회 태고문화축제가 10월 2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태고문화축제는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에 이어 법요식, 합창단 공연, 영산재 공연, 미니콘서트, 역사문화사진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태고문화축제 법요식에선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전달될 예정이며 미니콘서트에는 이찬원, 박서진, 은가은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에 앞서 태고보우국사 다례재가 10월 16일 오전 9시 북한산 태고사 경내 및 부도전에서 봉행된다. 개식과 권공, 영산의식, 다례법회 등의 내용으로 봉행되는 태고보우국사 다례재에는 약 200명의 대중이 참석한다.

태고보우국사 학술세미나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태고보우국사 원융회통사상을 조명하고 종교의 사회적 역할 등을 주제로 기조발제와 토론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앞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일상을 회복하고 마음치유와 내일의 희망을 기원하기 위한 한국불교역사문화사진전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갖는다.

종단이 올해 처음으로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근현대 한국불교의 역사적인 보존 및 가치가 있는 사진을 발굴해 전시하게 된다. 또한 도록을 제작해 홍보함으로써 국민과의 사회 소통과 화합에도 기여하는데 전시 목적이 있다.

한국불교역사문화사진전은 10월 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시민들을 상대로 본격 전시에 들어간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시되는 작품 사진은 전승관 1층 대강당과 범종각 등지에 설치돼 시민들의 자유로운 관람을 이끌 계획이다.

이번 사진전시회와 관련 총무원 문화부장 원오 스님은 “전시회를 통해 올바른 불교역사관 확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우리 전통불교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불교를 통한 민족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증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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