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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계에 따라 역할과 책무 다해달라”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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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법하 전법사에게 전교 법계품서증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5차 전법사 법계고시 품서식이 7월 27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봉행됐다.

이번 제5차 법계고시 품서식에서는 총32명이 품서를 받았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종정 권한대행의 자격으로 각 법계별 품서자로 전교에 법하 전법사 등 3명, 장교에 해인 전법사 등 8명, 선교에 지혜 전법사 등 4명, 수교에 혜은 전법사 등 17명에게 법계증을 전달했다.

이날 법계고시 품서식은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해 행정부원장 성오 스님, 재경부원장 능해 스님, 교육부원장 일로 스님,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 전국교임전법사 회장 진화 전법사와 총무원 문화부장 원오 스님, 홍보부장 청공 스님, 규정부장 진화 스님, 전법사부장 심원 전법사가 참석한 가운데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 소개, 고시위원장 인사말, 총무원장 격려사, 공지사항 전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격려사에서 “법계는 종단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과 책무를 지게 되는 단계별 과정으로 그 무게가 각각 다르다”며 “이러한 법계에 따라 남다른 정진과 전법으로 존경의 대상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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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고시위원장 재홍 스님은 인사말에서 “과거 법계제도가 실시되기 전까지 법계의 의미가 그리 크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면서 “지금은 법계가 지니고 있는 상징이 저마다 크다는 점에서 여러분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종단 내빈들과 함께 전체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법계고시 품서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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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계 품서자들이 종단 지도부 스님들과 함께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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