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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사 특강·바라 행진 교육 등 실시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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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수계자 연수교육에서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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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교육생들이 연등행렬에서 공연할 바라 행진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46기 수계자 연수교육이 4월 29~30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과 3층 법륜사 대불보전 및 동국대운동장에서 잇달아 열렸다.

34명이 참석해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날 교육은 오후 1시 입재식에 이어 특강(호명 총무원장), 총무부 강의(도성 총무부장), 태고종사 강의(재홍 고시위원장), 교무부 강의(정안 교무부장) 순으로 진행됐다. 입재식에는 총무원장 호명 스님, 행정부원장 선혜 스님, 홍보부장 청공 스님, 규정부장 진화 스님, 재경부장 효능 스님, 사회부장 현담 스님 등이 동참해 원근각지에서 모인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저녁 공양 후 법륜사 대불보전으로 이동한 교육생들은 저녁 예불(집전: 정수 교무국장) 뒤 정안 교무부장으로부터 30일 연등행렬에서 공연할 바라 행진 교육을 받았다.

둘째 날 오전에 바라 행진 예행연습을 계속한 교육생들은 오후에 마지막 리허설을 마치고 동국대운동장으로 이동해 연등회 어울림마당에 동참했다. 교육생들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연등행렬에 동참, 흥인지문에서 종로 보신각 사거리까지 바라 행진에 나서 거의 시민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교육은 2021년 10월 28일 태고총림 선암사 중앙금강계단에서 열린 합동득도 수계산림에서 사미(니)계를 받은 제46기 수계자를 대상으로 한 전반기 교육에 해당한다.

-최승천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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