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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없는 세계화합 인류평화 발원”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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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탑이 4월5일 시청앞 광장에서 불을 밝혔다.  
봉축탑은 화엄 사 사사자삼층석탑을 전통 한지를 이용해 재현한 것이다. 사진제공=진화 스님·총무원 규정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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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호명 스님이 봉축탑 점등식에서 ‘전쟁 없는 세계화합과 인류평화’를 발원하 고 있다.  
사진제공=진화 스님·총무원 규정부장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는 봉축탑 점등식을 4월 5일 오후 7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봉행했다.

이날 점등된 봉축탑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등을 전통 한지를 사용해 재현한 것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우리 사회에 치유와 희망을 발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각 총무원장 등 불교계 지도자와 참석불자들은 이러한 염원 외에도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전 세계의 전쟁을 멈춰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봉축탑에 불을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원행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강원도 산불로 이웃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지원을 다짐하는 한편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생명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전쟁이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종단협 부회장 호명 스님(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은 발원문에서 “지혜와 자비의 화신이신 부처님! 온 세상이 지혜의 등불로 두루 비춰, 세계가 화합하고 인류가 평화롭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점등식을 마치고 봉축탑 주위를 돌며 국난 극복과 세계 평화, 희망의 세상을 발원하는 탑돌이를 진행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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