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붓다봉사단, 설맞이 오색 떡국나눔
한국불교태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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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15:56
사단법인 붓다 이사장 진성 스님(사진 왼쪽)과 붓다 봉사단들.
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 사단법인 붓다(이사장 진성 스님)가 설을 앞둔 1월 22일 전주 붓다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붓다 산하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은 이날 80kg의 쌀로 오색 떡국떡을 만들어 붓다복지관을 찾은 어르신은 물론 지역 주민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직원들에게 따끈한 공양을 베풀었다. 전주이든치과의원 채창훈 본부장은 핫팩과 물티슈, 칫솔 등을 후원했다.
사단법인 붓다 이사장 진성 스님은 “매주 해오던 국수 봉사 대신 설날을 맞아 떡국으로 바꿔서 진행했다”며 “떡국을 공양 받는 사람 모두 을사년 새해에 항상 건강하고 바라는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붓다봉사단이 전주붓다복지관에서 떡국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재현 붓다봉사단장은 “공양 시간을 예정보다 1시간 빠르게 진행했고 300여 분이 넘게 오셔서 맛있는 점심공양이 되었다”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오셔서 서로의 행복과 건강을 축원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나눴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사단법인 붓다의 떡국 나눔은 전주 지역에서 큰 성원을 받고 있다. 떡국나눔행사 때마다 한문화국제협회, 전주아중요양병원, 진안군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봉사자가 물품후원,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문선희 전북교구 주재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