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발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한국불교태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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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0:22
한국불교태고종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8일 오전 11시 의장 진성 스님 주재로
전북 전주시 고궁담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의장 진성 스님. 전북교구종무원장ㆍ마이산탑사 주지)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8일 오전 11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유연로 170 고궁담 한정식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종무원장협의회(이하 종무협) 정기총회는 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 스님을 비롯해 19명의 종무원장과 본산급 사찰 주지 스님 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총장 초암 스님(대전교구종무원장) 사회로 삼귀의례ㆍ반야심경봉독ㆍ회장 인사말씀ㆍ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ㆍ안건 토의ㆍ공지사항ㆍ사홍서원 순으로 거행됐다.
종무협 의장 진성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먼 길 와주셔서 고맙다”며 “총무원장 선거 등 올해는 우리 종단에 붓다의 길이 열리는 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우리 태고종단만큼 지역사회와 복지를 위해 애쓰는 종단도 없다”며 “우리 태고종단의 미래는 그만큼 밝다”고 말했다. 이어 “종단발전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오늘 활발한 안건 토의와 건의사항 등을 논의해주면 의견을 모아 총무원에 전달해 지방종무행정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인단 선출에 관한 토의 △선암사 만등불사 협조요청 등 3가지 안건이 상정돼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선암사 만등불사 협조 요청 건에 대해서는 선암사에서 각 교구종무원에 권선문과 공문을 공식적으로 보내주면 적극 협조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종무원장 들의 의견을 모아 총무원 등에 권고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종무협은 또 올 하반기에는 해외에서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의장 진성 스님은 전 사무총장 지허 스님(경기중부교구종무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건강 문제로 불참한 전 의장 법경 스님(서울동부교구종무원장)에 대한 공로패는 현 의장과 사무총장이 직접 방문, 전달하기로 했다.
전주=주필 승한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이날 종무원장협의회(이하 종무협) 정기총회는 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 스님을 비롯해 19명의 종무원장과 본산급 사찰 주지 스님 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총장 초암 스님(대전교구종무원장) 사회로 삼귀의례ㆍ반야심경봉독ㆍ회장 인사말씀ㆍ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ㆍ안건 토의ㆍ공지사항ㆍ사홍서원 순으로 거행됐다.
종무협 의장 진성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먼 길 와주셔서 고맙다”며 “총무원장 선거 등 올해는 우리 종단에 붓다의 길이 열리는 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우리 태고종단만큼 지역사회와 복지를 위해 애쓰는 종단도 없다”며 “우리 태고종단의 미래는 그만큼 밝다”고 말했다. 이어 “종단발전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오늘 활발한 안건 토의와 건의사항 등을 논의해주면 의견을 모아 총무원에 전달해 지방종무행정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인단 선출에 관한 토의 △선암사 만등불사 협조요청 등 3가지 안건이 상정돼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선암사 만등불사 협조 요청 건에 대해서는 선암사에서 각 교구종무원에 권선문과 공문을 공식적으로 보내주면 적극 협조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종무원장 들의 의견을 모아 총무원 등에 권고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종무협은 또 올 하반기에는 해외에서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의장 진성 스님은 전 사무총장 지허 스님(경기중부교구종무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건강 문제로 불참한 전 의장 법경 스님(서울동부교구종무원장)에 대한 공로패는 현 의장과 사무총장이 직접 방문, 전달하기로 했다.
전주=주필 승한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