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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구니회 회장에 현중 스님 재당선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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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구니회 회장에 재선촐된 현중 스님이 향후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 회장에 현중 스님이 연임됐다.

전국비구니회는 12월 29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선거를 안건으로 상정해 선거 없이 현 회장 현중 스님을 재선출했다.

전국비구니회 총무국장 현담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을 봉독한 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비구니회의 활동상황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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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전국비구니회 정기총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전국비구니회 회장 현중 스님이 태고사 종단인수 불사 성금을 총무원장 호명 스님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어떠한 조직이든 회원들이 의무와 권리를 다할 때 번영과 발전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면서 “전국비구니회가 회원의 역량을 모으고 결집된 힘으로 나아간다면 종단으로서도 큰 자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회장 현중 스님은 개회사에서 “소납은 비구니회 회장 취임 후 임기동안 친목도모의 차원을 넘어서 전국비구니회의 위상과 권익향상을 위해 자리매김하려 무단히 노력하였다”면서 “내부적으로 비구니 스님들의 권익을 위해 비구니 법계를 종사(현사)법계로 상향하는 종법개정을 실현시켰고, 2019년과 2022년 애국선열들을 위로하는 추모위령 독립문화축제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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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구니회는 이날 회장 선거에 앞서 총무원장 호명 스님께 태고사 종단인수 불사성금 2천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부회장 묘련 스님의 사회로 회장선거를 안건으로 상정한 전국비구니회는 정관에 따라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단독 추천된 현중 스님을 전체 다수의 지지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현중 스님은 코로나19 펜데믹과 종단분규 등으로 난항을 겪었던 비구니회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전심전력을 다해 하나하나씩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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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구니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행정부원장 성오 스님을 중심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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