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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외호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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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10월 8일 충북교구신도회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국신도회(회장 배석영)는 충북교구신도회 발대식을 10월 8일 오전 10시 청주도시재생센터 1층에서 갖고 신도배가 인재발굴 등 향후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충북교구신도회 발대식은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해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안 스님, 배석영 전국신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개회사,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격려사, 축사, 충북교구종무원 신도회 임원 소개 및 인사, 공지사항,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축사에서 “불교중흥과 종단발전의 대원력으로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 신도회 발대식이 봉행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이제 우리 종단은 수행과 전법의 체계를 새로 구축해야 하는 기로에 서있다”고 밝혔다. 호명 스님은 이어 “신도 조직화는 흩어져 있는 모래알이 모여 튼튼한 건물을 이루는 것과 같이 종단 기초를 튼튼하게 하고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전국 신도 조직화의 기치 아래 하나가 된 충북교구신도회는 이제 다른 지역의 신도 조직화를 견인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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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구종무원장 도안 스님이 신도회 임원진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에 앞서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안 스님은 격려사에서 “신도회 구성이 막강하고 강력해야 종단이 운영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북교구가 신도회 발대식을 갖게 돼 무한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끼게 된다”면서 “이제 신도회는 재가불자로서 불법승 삼보 중 승보의 일원임을 자각하고 태고종단의 성패에 운명을 같이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석영 전국신도회장은 축사에서 “한 시절 종단의 혼란기를 총무원장 호명 스님의 안정적인 지도력으로 질서를 잡아주셨기에, 오늘 충북교구 신도 발대식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로 인해 우리 종단이 중흥할 수 있는 미래의 초석이 되었다”고 충북교구 신도회 출범의 의의를 되새겼다.

충북교구 신도회는 향후 사업목표로 △충북교구 종무원 및 종단 홍보 △재정확보 △신도배가 △인재발굴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여를 내세우는 한편 주요사업으로 △무형문화재 보전 및 계승 △장학사업 △신도복지 혜택 △인재발굴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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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지도부 스님들과 충북교구 신도회 임원진이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며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새로이 출범한 충북교구 신도회 임원진은 발대식을 마친 후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충북교구종무원장 도안 스님 등 종단 지도부 스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향후 힘찬 활동을 다짐했다.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권기식(반야정사)
△부회장=박승하(반야정사), 신명섭(무심정사), 조미경(자재암)
△총무국장=유병은(동화사) △재무국장=우정덕(동화사) △홍보국장=라중일(황금미륵사) △문화국장=이주홍(대명사) △포교국장=정진용(무심사) △사회국장=김재택(자재암) △감사=문순애(무심정사), 김창석(무심정사) △청년회장=서대석(용화사)

-윤영혁 충북교구 주재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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