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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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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종식 기원과 해외동포 넋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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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제2회 망향의동산 합동위령재에서 법어를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법어에서 “우리 불교는 오래 전부터 민족불교이자 호국불교로서 국가적 대사가 있을 때마다 전국 또는 지역적으로 영산재와 수륙재, 방생법회와 위령재 등 성대한 법회를 봉행하며 국가적 위기와 난관을 극복해 왔다”면서 “이번 합동위령재 또한 망국의 한을 자각하여 국가의 소중함을 고취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일상을 겪고 있는 국민과 충남지역 주민 여러분의 고통과 어려움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이를 극복하자는 염원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호명 스님은 한문 게송을 통해 “팔만사천의 지옥문이 금일 간절한 축원과 기도로 모두 타파돼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두루한 세계가 열리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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