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 법통 잇는 승가공동체로 태어나라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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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8 22:10
한국불교태고종 제45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입재식이 10월 6일 오후 1시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에서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한 종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번 행자교육을 위해 개설한 선암사 정수원엔 총 62명이 입교했다.
남 행자 45명, 여 행자 17명이 종단의 전문 교육기관인 정수원에 한 달간 입교해 기초 습의, 불교 교리 등 기본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태고종은 이날 입재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행자교육을 실시한 후 계를 받는다. 특히 행자교육은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는 원칙에 따라 각 강원과 선방을 분리해 운영된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사회에서 지녀왔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지금부터 늘 하심해야 한다”면서 “태고의 법통을 잇는 승가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교육에 임해 자랑스러운 태고종도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선암사 주지이자 정수원 원장 시각 스님은 “선암사는 1천 5백년 수행전통이 살아있는 곳이다”면서 “이곳에 정수원을 개설하고 여러분을 받아들였으니 자긍심을 갖고 굳은 마음으로 수행정진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이번 행자교육을 위해 개설한 선암사 정수원엔 총 62명이 입교했다.
남 행자 45명, 여 행자 17명이 종단의 전문 교육기관인 정수원에 한 달간 입교해 기초 습의, 불교 교리 등 기본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태고종은 이날 입재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행자교육을 실시한 후 계를 받는다. 특히 행자교육은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는 원칙에 따라 각 강원과 선방을 분리해 운영된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사회에서 지녀왔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지금부터 늘 하심해야 한다”면서 “태고의 법통을 잇는 승가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교육에 임해 자랑스러운 태고종도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선암사 주지이자 정수원 원장 시각 스님은 “선암사는 1천 5백년 수행전통이 살아있는 곳이다”면서 “이곳에 정수원을 개설하고 여러분을 받아들였으니 자긍심을 갖고 굳은 마음으로 수행정진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