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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종무원, 제7회 국립망향의동산 영산위령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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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종무원, 제7회 국립망향의동산 영산위령재 장엄 봉행


― 충남도민과 함께, 타국 영령들의 넋을 부처님 자비로 위로하다 ―


세종충남종무원(원장 원철스님)은 2025년 10월 25일(토) 오후 2시,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제7회 충남도민과 함께하는 국립망향의동산 영산위령재’를 장엄하고도 엄숙하게 봉행하였습니다.


이번 위령재는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해외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아가 평화와 화합, 그리고 생명의 존엄을 다시금 일깨우기 위한 대자비의 법회로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에는 불교계의 고승대덕을 비롯하여 지역 인사, 유가족, 신도 및 도민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망향의 슬픔과 그리움 속에서도 자비의 마음으로 영령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였습니다.


의식은 신중작법으로 시작하여 괴불이운, 증명상단, 중단 의식, 헌공, 법어 봉독 등 불교 전통의 엄정한 의례로 이어졌으며, 의식 내내 향과 염불의 공덕이 온 법계에 가득 차올랐습니다.


세종충남종무원장 원철스님은 법어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의 이 위령재는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며 생을 마감하신 선열들과 재외동포들의 넋을 위로하는 자리입니다.

그분들의 뜻과 희생은 우리 민족의 아픔이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역사입니다.

영령들의 혼이 부처님의 자비 속에 평안히 머물기를 기원하며,

우리 또한 그들의 삶을 본받아 서로를 존중하고 자비로 화합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날 봉행된 제7회 국립망향의동산 영산위령재는 참석자들의 합장과 기도 속에 장엄히 회향되었으며,

그 의미는 다시 한 번 국립망향의동산이 지닌 ‘기억과 위로의 성지’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종충남종무원장 원철


사진제공 세종충남종무원 해공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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