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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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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바탕으로 종단 재도약 기틀 다지겠다]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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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호명스님은 각 부서별로 2021년 업무계획과 함께 새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업무)계획을 기안해 1월중으로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사진은 지난 1월 6일 열린 종무회의 모습)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이 신년 첫 종무회의에서 “아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지 않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정된 종단행사를 비대면으로라도 반드시 실행하고, 또한 종단발전과 종도화합을 위해 새로운 사업도 계속 발굴하는 등 역동적인 종단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3년차를 맞이한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지난 1월 11일 신년 첫 종무회의를 열고 지난 2년간 임무를 수행해오는 동안 어느 정도 종단이 안정되고 종도화합도 이루어졌다고 보고, 그것을 기틀로 앞으로는 종단의 이미지 개선과 학술대회 등을 통해 태고종이 한국불교를 정통으로 잇고 있는 적통 장자종단임을 대내외적으로 재천명해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종단으로 반드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이에 따라 각 부서별로 2021년 업무계획과 함께 새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업무)계획을 기안해 1월중으로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1월 현재 총무원이 계획하고 있는 2021년도 중요종단사업은 △1월중 중앙승가강원 졸업식 및 전법사교육원 졸업 및 수계식(이미 비대면으로 진행함) △3월중 동방대 졸업 및 입학식 △3월중 중앙승가강원 입학 및 전법사교육원 입학식 △5월중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및 수계자 연수교육 △9~10월중 정수원 행자 입교 및 수계식 △10~11월중 제20차 구족계 수계산림 및 제20차 법계고시, 전국승려연수교육, 태고 종조 탄신기념 다례재, 태고문화축제 및 학술세미나 개최 △11월중 김장나누기 행사 등이다.

총무원은 이밖에도 사암 및 종도와 신도들의 포교 활성화와 사찰경영 편리화, 보다 쉬운 부처님 가르침 교육 등을 위해 3월중으로 태고종 앱을 개발, 상용화하고, 종단 위상 및 이미지 제고와 (종도와 불자들의) 외연 확장을 위해 11월중 ‘제1회 한국불교 신춘문예’를 신설해 불자문인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총무원은 또한 전통문화 보존과 발전 계승을 위해 소속 사암의 실태를 분석해 전통사찰 지정을 적극 추진하며, 다례재·수륙재·천도재 등 태고종 고유의 의례의식이 문화재로 승격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중국·일본 등 아시아권 불교계와 꾸준한 상호문화교류를 통해 한국불교를 해외에도 전파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불교계는 물론 온 국민의 일상이 멈춘 가운데도 우리 불교는 법회중단과 산문폐쇄, 연등회 취소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로 어느 단체(기관)보다 모범적인 방역활동을 해왔다”며 “올해도 이 같은 선제적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할 때까지 가능한 한 모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종교(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주필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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