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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종무행정 통해 명문교구로 재탄생”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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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대구경북교구 제25대 종무원장 영범 스님이 이취임식에 참석한 사부대중을 향해 함께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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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교구 종무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대중들이 식이 끝난 후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대구 경북교구(이하 대경교구) 제24대 종무원장 법운 스님 이임식과 제25대 종무원장 영범 스님 취임식이 12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한 종단 각급 기관장과 신도 등 사부대중 3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대경교구 종무원장 이취임식은 총무국장 법안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경과보고, 전 종무원장 이임사, 공로패 및 화환 전달, 신임 종무원장 약력 소개, 임명장 및 직인 전달, 표창장 수여, 신임 종무원장 취임사 및 직원 소개, 이웃돕기 성금전달, 내빈소개, 격려사, 축사, 공지사항 전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전 종무원장 법운 스님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종도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 덕에 대과 없이 오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신임 종무원장을 중심으로 화합해 발전된 대구 경북교구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신임 종무원장 영범 스님은 취임사에서 “지난 시절 우리 교구는 종정 예하와 총무원장, 원로의장, 중앙종회의장을 비롯한 수많은 선지식을 배출한 명문 교구였다”면서 “우리 교구의 전통과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 종무행정을 통해 종도들의 자발적 참여와 열정을 이끌어 내는 데, 소승과 우리 소임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격려사에서 “일찍이 종무행정을 두루 경험하고 지도자의 길을 걸어오신 영범 스님이 대구 경북교구 종무원장 소임을 맡게 된 것은 총무원 뿐 아니라 대구 경북교구 종도와 불자, 그리고 대구 경북 불교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다행한 일이다”면서 “종도와 불자 여러분의 강력한 성원과 뒷받침이 있다면 대구경북종무원은 그 어느 교구보다 모범적인 교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종회의장 범담 스님과 호법원장 혜일 스님이 차례로 축사에 나서 영범 스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구 경북교구의 발전을 당부했다.

새로이 구성된 대경교구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부원장=법진 스님, 총무국장=법안 스님, 재무국장=상범 스님, 교무국장=법경 스님, 규정국장=서경 스님, 사회전법사국장=법광 전법사, 사무과장=김효상

-진일 스님 대구경북교구 주재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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