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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관련 공모전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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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삶과 죽음' 공모전 시상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웰다잉문화연구소(이사장 수상 스님, 반야사 주지)는 ‘삶과 죽음’ 관련 시 ․ 수필 공모전 시상식과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10월 23일 오후 2시 동연구소 교육관에서 제1~2부로 나누어 실시했다.

제주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루어진 이날 제1부 공모전 시상식에는 구암굴사 주지 해조 스님을 비롯한 교계인사와 고태민 도의회 의원, 고의숙 도 교육위원, 이용화 이사(전 애월읍장) 등이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제주웰다잉문화연구소 이사장 수상 스님은 인사말에서 “도내에서 처음으로 갖는 공모전이어서 걱정이 컸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치게 돼 기쁨이 더 컸다”면서 “웰다잉은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다가 죽음이란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여행길에 들어서는 것으로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수필 ‘메모리얼’로 김유준 학생이 선정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수필 ‘생명의 소중함’으로 공영웅 학생이 선정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상과 함께 상금 20만 원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이한별, 현예나, 우선빈, 현가윤, 이다현 학생이 뽑혀 제주웰다잉문화연구소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각 10만 원을 받았다. 제주웰다잉문화연구소는 이밖에도 공모전에 응모한 학생들 전원에게 2만 원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제2부 희망을 나누는 장학금 전달식은 신유휘, 강윤성, 홍수원, 양하은, 한정엽, 권순빈, 윤선빈, 고려원, 김경임, 양경희(무순) 등 10명의 학생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됐다.

장학금은 구암굴사 주지 해조 스님이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도 후원해 이루어졌다. 이날 이용화 법인 이사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면학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수상 스님 제주교구 주재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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