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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교대학 하반기 신행실수 개최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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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교대학 이사장이자 총무원장인 호명 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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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교대학 학장 상진 스님이 신행실수 입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종립 동방불교대학 2022학년도 하반기 신행실수가 11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1백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신행실수 입재식은 동방불교대학 교학처장 철오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동방불교대학장 상진 스님 인사말, 동방불교대학 이사장이자 총무원장인 호명 스님 격려사, 총무원 행정부원장 성오 스님 축사, 사홍서원, 전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동방불교대학장 상진 스님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미뤄왔던 신행실수가 오늘 실시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본교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비대면 교육강화를 위한 온라인 학습환경 개선과 모바일 교육프로그램 및 온라인 시험 시스템 개발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상진 스님은 이어 “앞으로도 학교는 장학사업 지속추진, 동방사이버대학으로의 전환 등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면서 “학우 여러분도 이에 힘과 원력을 함께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격려사에서 “종단의 미래는 교육백년지대계와 직결돼 있다”면서 “40년 넘게 종립 동방불교대학이 발전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은 그만큼 종단의 정통과 학인들에 거는 종도들의 열망이 크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호명 스님은 특히 “향후 동방불교대학의 발전을 위해 제도적으로 종단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며 “여러분도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면학정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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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 행정부원장 성오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행정부원장 성오 스님은 축사에서 자신이 동방불교대학 4기 출신임을 밝히고 “아쉬운 점은 대학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학력인가학교로 허가받지 못한 것이다”며 “총무원 청사 앞에 시야가 확 트인 넓은 공원이 생긴 것처럼 동방불교대학의 학력인가로 희망찬 내일을 활짝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입재식을 마친 재학생들은 이어 총무원장 호명 스님으로부터 ‘불교와 종단의 미래상’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또한 점심공양 후 오후엔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의 ‘태고종사’와 동방불교대 교수 법헌 스님의 ‘범어실담’의 강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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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교대학 하반기 신행실수에서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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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이 '태고종사'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이날 회향식에 앞서 1층 대강당과 3층 법륜사 대불보전 등에서 학생회 활동 시간을 가졌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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