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홈 > 종단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태고사 종단인수불사 추진에 박차

한국불교태고종 0
d8f116a2b497b56f448d44406b9c4c7e_1659927900_6799.jpg 

종조 태고보우국사가 건립했고 국가보물로 지정된 종조 부도탑과 탑비를 소장하고 있는 태고사를 온전히 보전해야 한다는 

종도들의 열망에 따라 태고사 종단인수불사가 전개되고 있다. 사진은 태고사 대웅전 전경 


 

d8f116a2b497b56f448d44406b9c4c7e_1659927900_463.jpg
사진 왼쪽부터 보물 제611호 원증국사탑비, 보물 제749호 원증국사탑.

북한산 태고사 종단인수불사 행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사 공찰불사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총무원장 호명, 중앙종회의장 법담, 호법원장 혜일 스님)는 태고사 종단인수불사에 종도들의 폭넓은 동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용계좌를 개설해 성금의 투명화와 단일화를 꾀했다. 이는 태고사 인수불사의 원만한 성취를 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태고사 공찰불사추진위원회가 새로이 개설한 전용계좌는 국민은행 872901-04-091033(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이다.

태고사 공찰불사추진위원회는 또한 모연에 동참한 종도들에 대해 공덕비를 건립, 명단을 일일이 새겨 후대에 길이 전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종조 태고보우 국사가 창건하고 천년의 역사를 이어 온 태고사를 매각의 위기에서 구해 영구히 종단 공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또한 국가보물로 지정된 종조의 부도와 원증국사탑비를 온전히 보전해 계승해야 한다는 종도들의 열망을 수용한다는 종단의 지침이기도 하다.

태고사 종단인수불사의 원만성취를 위한 종단의 의지와 열정이 더해가는 가운데 종도들의 동참도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7월 20일까지의 태고사 종단인수불사 성금에 이어(본지 759호 1면 참조) 7월 21일엔 파주 황용사 주지 보운 스님이 3십만 원을 보내왔다. 7월 26일엔 파주 약사암 주지 성파 스님이 1천만 원을 입금했고, 7월 27일엔 양평과 고양 소재 관법사 주지 묘공 스님이 1천만 원을, 세종충남교구종무원에서 1천만 원, 도선정사 주지 구산 스님(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3백만 원을 기부했다.

7월 28일엔 부산 천불정사 주지 고담 스님이 1천만 원을, 또 천불정사에서 조정자 ․ 박상옥 ․ 최승인 불자가 각 1백만 원, 윤무준 불자가 6십만 원, 최수형 ․ 박주원 불자가 각 1십만 원을 보태 총 1천3백8십만 원을 보내왔다.

같은 날 부산 백룡사 주지 도오 스님이 1백만 원, 법성사 덕운 스님이 1백만 원, 천불암 만산 스님이 1백만 원, 월명사 묘산 스님이 1백만 원, 천명사 보신 스님이 1백만 원을 입금했다. 총무원 3층 법륜사 주지 지홍 스님도 이날 3천만 원을 쾌척했다.

8월 1일엔 제주 원만사 주지 혜산 스님이 1백만 원, 금붕사 주지 수암 스님이 1백만 원을 보내왔다.

8월 3일엔 부산 일월사 주지 태헌 스님이 3십만 원을, 서울 종로 무량정사 주지 진유 스님이 1백만 원을 입금했다.

태고사 공찰불사추진위원회는 인수불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불사성금을 기탁한 기부자들의 명단을 상세히 기록해 공덕비에 새기는 등 훗날 자료로 영구히 남길 계획이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0 Comments